원래 카레를 만드려고 카레 가루, 감자, 당근, 양파
이렇게 샀는데..... 카레에 뭔가 추가할 게 없을까 생각했다.
ㅋ
도대체 뭔 생각으로 우유 카레를 만든 걸까?
음..... 진짜 정말 재미있는 요리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말 그대로 재미만 있는 요리를 많이 생각하는 듯하다.
우유도 맛있고, 계란 요즘 다시 맛있어졌고, 카레도 맛있으니
섞어먹으면 어떨까? 음.... 정말 진지한 고민이었는데,
막상 만들고 나니 ???? 만 가득 찬 음식이 되었다.
그래도 한번 봐주시길 ㅎㅎ
재료
달걀 - 2개
감자 - 1알
당근 - 손가락 2마디 정도 크기
양파 - 3/4 개
청양고추 - 1개
스팸 - 1/4개
카레가루
우유
후추 - 톡톡!
1. 재료 손질부터 해주세요!
- 전부 큼지막하게 잘랐습니다~!
스팸은 다이스로 잘랐어요!
2.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스팸을 볶아줬어요!
+ 후추를 톡톡 뿌려주면 좋아요!
3. 생각을 해보니 감자랑, 당근이 들어가는데,
우유를 바로 넣어버리면 딱딱할 것 같아서 먼저 물을 넣고 끓여줬어요!
-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줬어요!
+ 이때 설거지
4. 감자가 부드러워지면 물의 절반을 버렸어요!
- 감자 한번 맛봐요! 부드러우면 다음으로!
5. 우유를 재료가 잠길 만큼 넣어주세요!!
- 우유가 끓을 때까지 잘 젓어주세요!
6. 카레가루를 노랗게 올라올 만큼!! 많이!! 듬뿍 넣어줬어요!
7. 계란 2개를 그릇에 잘 풀어주고
-바로 카레에 넣어줬어요!!
8. 이리저리 막 휘젓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를 올려주면 끝~!!!
이번에도 비주얼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청양고추 올리니 조금 살아났습니다!! ㅎㅎ
오오 좋아 좋아!!!
냄새 좋아!!!
평:
우유가 들어가서 기존 카레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었다.
근데 우유가 들어가서 조금 느끼해졌다.
아마 오래 끓여서 그런 듯하다.
근데 청양고추가 느끼함을 어느 정도 잡아줬다.
계란의 식감은 뭔가 흐물흐물해서 뭔 맛인지
제대로 인지를 못했다.
감자와 당근 스팸은 그냥 본연의 맛
역시 카레라서 밥이랑 먹으면 그저 그런 맛이다.
끝!!
오늘 베이컨 1kg이 배달 왔어요!! ㅎㅎ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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