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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오늘은 리뷰!! - 좁은 식당

by Han's Culture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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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요리를 할까 생각을 해봤다.

탕수육 용 돼지고기를 샀다.

근데 기름이 많이 없다......

기름을 조금 채우고 탕수육을 한다..... 흠.....

좋을 것 같다. 기름 튀는 일도 없을 테니.....

맛은 뭐 기름 많은 곳에 튀기나, 적은 곳에 튀기나,,

거기서 거기 아니겠는가?

 

근데!!!

 

제일 중요한 점 

내가 귀찮다.

자취방에서 탕수육까지 한다면 

재미는 있을 것 같지만 

치우는 게 1번............

 

ㅠㅠ

 

그냥 친구랑 

오랜만에 밖에서 먹기로 했다.

 

나는 산책을 목표로 뚝섬유원지로 천천히 걸어갔다.

7시 친구와 만나고

이곳저곳 찾았지만 마땅한 곳이 없더라....

그러던 중 좁은 식당이라는 작은 식당에 들어갔다.

 

뚝섬 유원지 참 사람이 많은 곳이다.

왠지 모르게 이태원, 홍대가 터지고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다......

 

음식점.......

솔직히 요즘 어딜가나 맛은 보장돼있는 것 같다.

그래서 막 엄청난 기대는 안하고 

좁은 식당으로 들어갔다.

 

안은 그렇게 좁진 않았다.

(테이블은 4개가 있었으니...) 

 

인테리어는 그냥 카페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더욱 분위기 있고 좋은 느낌??

 

 

 

어이쿠!!

사진이 흐리게 나와버렸다. ㅠㅠ

 

메뉴 판은 따로 없다.

그냥 홀에 걸려있는 메뉴판이 끝!

 

가격은 전체적으로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난 숙주 마늘 제육 덮밥을 시켰고

친구는 수제 경양식 돈까스를 시켰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음식이 특이하게 나무 그릇에

샐러드, 국물, 김치 이렇게 같이 나왔다.

 

제육 덮밥을 시킨 이유는 

어딜가나 실패하지 않는 메뉴라서......

 

마늘도 좋아해서 내심 기대하고 

한입!!!

 

평범하지 않았다.

불맛이 났다.

진짜 솔직하게

근래 먹은 제육덮밥 중 최고다.

숙주도 좋아해서... ㅎㅎ

근데 마늘 향은 조금 약했던 것 같다....

 

고기의 불맛과 숙주의 향이 같이 느껴져서

숙주를 싫어하시는 분은 비추

 

 

 

 

 

돈까스는 일본식 아니면 

잘 안 먹는데,,, 

친구가 맛있다기에 한입 먹어봤다~!

 

수제 돈까스 

음........

 

진짜 수제 돈까스....

그 이상 이하도 아님.....

그냥 경양식 돈까스의 표본.......

 

그래도 맛없다는 말은 아니니... 

제 입맛에는 그냥 평범했어요...!

 

깔끔하게 다 먹고

깔끔하게 제가 계산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맛집인가? 아닌가? 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은 식당이라고 말할께요... ㅎㅎ

 

자~~ 

이제 뭘 얻어먹을까???

 

위치는 뚝섬유원지 1번 출구 앞으로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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