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한 책 소개를 하려고 해요~!
저도 이런저런 책을 많이 읽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보면서 긴장감이 넘쳤던 책이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 산과 관련된 책!
제가 산을 좋아해서 산에 관한 책 하나 소개할게요!!
책 리뷰 시작!
책 제목 = 영광의 북벽
최초 발행일 = 1989년
책 내용 = 아이거 북벽 등반 일기
책 페이지 = 260P
굉장히 작은 책이에요!
요즘 소설책, 자기 계발서 등
300P는 기본으로 넘는데 분량이 적어요.
그래서 읽기 전에 좋더라고요. ㅎㅎ
세로 길이도 제 한 뼘보다 조금 작아요.
정말 아기자기해요.
책 줄거리를 이야기하기 전!
먼저 3대 북벽을 먼저 설명할게요!
3대 북벽
마터호른 - 높이 4478m 알프스 산맥.
아이거 - 높이 3970m 알프스 산맥
그랑드 조라스 - 높이 4206m 알프스 산맥의 몽블랑 산골에 속함
마터호른 - 초등 1931년
그랑드 조라스 - 초등 1935년
이후 Eiger 북벽은 알프스 최후의 과제로 남았다.
1938년 아이거 북벽 초등 성공
세계의 클라이머들이 도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고 해요...
그래도 죽음 속에도 도전을 외치는 사람들에 의해
계속해서 도전을 하고 결국은 알프스 3대 북벽이 사람들의 초등을 허락했어요!
책 줄거리
약 50개의 목차가 있으며 하나하나 의미가 있는 제목이에요!
주 내용 - 1982년 스위스 알프스의 베르네 오버란트의 산의 하나!
알프스 3대 북벽 중 하나인
Eiger 북벽 등반 이야기.
한국인 3명 - 정광식, 남선우, 김정원 3대 북벽을 오른다.
111P - 각자 살기 전과 후로 나눌게요!
111P 전은 아이거 북벽을 등반하기에 앞서 준비하는 과정을 이야기해요!
알피 글렌에 베이스캠프를 잡는 이야기,
전에 등반에 실패했던 이야기,
같은 동료의 죽음 이야기까지
일기를 쓴 내용 같지만, 줄거리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111P 후는 Eiger 북벽 등반 구간 별로 설명해요!
제1필라 -> 힘든 크랙 -> 힌터 슈 토이서 트래버스 -> 제1설원
-> 아이스 호스 -> 제2 설원 -> 죽음의 비박
-> 람프 -> 신들의 트래버스 -> 거미 -> 엑시트 크랙 -> 정상 설원
- 중간에 빠진 루트도 있어요
정말 아이거를 등반하면서 겪은 실화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진짜 긴장감 최고 너무 재미있어요!!
이 책을 추천해준 사람도 자기가 읽었던 책들 중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 등반 책이라고 말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솔직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서 어디 부분이 재미있고,
어떤 부분이 인상적인가를 고를 수 없었어요.
33p 재회주, 206p 이별주 시작과 마지막을 보면서
대단하다. 이 한마디 말 밖에 못하겠더라고요.....
영광의 북벽
중간중간 직접 등반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글을 읽는 게, 집중도를 높여주더라고요!
산을 좋아하고, 읽을 책을 찾고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 글이 전문적인 부분도 있어요!
등반 장비의 이름을 말하고, 등반 시스템을 이야기하는 등
그렇지만 앞 뒤 문맥만 잘 이해하면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어요!!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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