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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거제 풀빌라 - 비커밍 펜션 / 바람의 언덕

by Han's Culture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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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한여름이 되기 전 친구들과 오랜만에 떠난 여행!!!

 

지금 시국이 조금 그런지라....

제대로 된 여행지는 가지 못했어요. ㅠㅠ

그냥 거제도에서 풀빌라 펜션을 예약하고 우리는

뿔뿔이 흩어져서 살고 있던 친구 5명이 만나서 

재미나게~ 거제도로!!!!

 

식비는 대략 19만 원 나왔습니다. ㅎㅎㅎ

남자 5명, 적게 나온 건가??


5명 인당 - 108800원에 2박 3일 예약을 했어요.

풀빌라 2박 3일이 10만 원이라니!! 

 

차가 없는 뚜벅이라서 거제도 고현 버스터미널에서

명사로 가는  버스를 체크하고 대략 1시간이 넘어서 

고현 버스터미널에서 명사에 도착했어요.

 

명사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서 가는 도중에

이상하게 생긴 컨테이너가 보였어요~!

알고 보니, 우리 펜션.....

멀리서  봤을 때 외관이 별로 이쁘지 않더라고요.

 

근데!!!! 정면을 봤을 때는 조금 달랐어요....

진짜 제가 가본 펜션 중에 당당히 1위에 오른 펜션입니다.

 

 

수영장 뷰가 너무 이뻤어요!!

멀리 섬들도 보이고, 바다 앞이라서 해가 질 때 너무 예뻤어요!!!

주차장도 크게 있고,

수영복 탈수기도 마련되어있어요!! 

외관상 흠이 없다는 점!!!!

 

일단 너무 좋았어요!!! ㅎㅎ

 

침대... 너무 피곤해서 먼저 자다가 이상해졌ㅇ.....

내부는 큰 창문에~ 하얀색 배경의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어요!! ㅎㅎ

 

제일 신기했던 건!!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블라인드가 오르고 내리는 것!!!

진짜 너무 신기하고,,, 드라마에 나오는 세트장 같았어요.....

 

한쪽에는 스파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저희는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타임랩스

방 안에서 저녁에 해지는 걸 타임랩스로 찍어봤죠~!!! ㅎㅎ

 

펜션 하나하나가 너무 예뻐서! 정말 기분 좋았어요!!

+ 날씨 덕분이기도 하지만 ㅎㅎ

 

 

 

 

 

방 안에 이렇게 

고기를 구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까지 있어요!!

 

밖에서 구워 먹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방 안에서 이렇게 바비큐도 좋더라고요

 

고기도 두꺼운 걸 사 와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매일 알바만 하던... 날들이 지나고

이렇게 놀러 오니 너무 좋았어요!

 

 

+ 그냥 놀고 싶었던.... ㅠㅠ

 

 

 

 

 

 

차 없는 뚜벅이는 조금 찾아가기 힘든 곳이에요!

버스는 53번 버스 배차 간격이 엄청 크니!!

차를 이용해서 오세요!!

 

 


바람의 언덕

 

2일 차에는 펜션에만 있는 것보다...

밖으로 나가는 게 훨씬 좋을 것 같아서!!

 

명사에서 정반대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 가기로 결정!!

 

자차가 없어서,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명사에는 택시가 거의 없다고 하더라고요....

 

콜택시 전화해서 명사라고 하니,,,

바로 끊어버렸어요... ㅠㅠ

 

그래도 가고 싶어서 대로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명사에서 - 다대다포항으로 가서...

택시 한 대를 잡을 수 있었어요.

원래 5명인데,, 3명만 갔어요~~

 

 

사진을 잘 못 찍는 점 이해 부탁드려요 ㅎㅎ

 

다대다포항에서 6800원 나왔어요.

바람의 언덕... 멀리서 보이는 풍차에 괜히 설렜네요 ㅎㅎ

 

바람의 언덕이라서 그런가,,, 바람이 진짜로

많이 불더라고요. 

바람이 강하게 부니까 시원하고 좋았어요~!

 

연인들끼리 오면 하루종일 사진만 찍을 것 같은 분위기!!

만약 거제도에 오신다면 무조건 추천드려욧~!!

 

신선대도 갔다가 왔는데,

신선대에서는 친구들끼리 찍은 사진이 많아서

올리진 못했어요.. ㅎㅎ

 

 

 

너무 배가 고파서 

바람의 언덕 핫도그를 사서 먹어봤어요~!

핫도그가 유명한가??? 잘 모르겠지만 한번 먹어봤습니다!

 

바람의 언덕 치즈 핫도그 3000원

바람의 언덕 핫도그 3000원

 

가격이 똑같았고, 다른 음료도 팔았습니다.

한 입을 먹었는데, 일반 핫도그의 겉 빵과 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쫀득하고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

제 친구는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일반 프랜차이즈 핫도그가 훨씬 싸고 맛있다고... ㅎㅎ

 

저는 치즈 말고, 그냥 핫도그를 먹었는데,

치즈 핫도그랑 소시지가 다르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아는 그 맛이 었어요.

관광지라서 조금 더 비싸게 파는 것 같아요.

겉이 쫀득한 거 빼고는 똑같은 맛.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ㅎㅎ

 

 


굉장히 빠르게 지나간 2박 3일

매일 밤늦게까지 열심히 놀았고,

먹을 것도 많이 먹었어요 ㅎㅎ

 

힐링하고 다시 올라왔네요~! 

이제 다시 원래 할 일을 하면서 지내게 되겠죠,.... ㅎㅎ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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