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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

자취 요리 - 카레 파스타(?) /

by Han's Culture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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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고기가 하나도 없어서 뭘 만들지 고민을 하다가

파스타를 만들기로 했어요~!!!

근데 베이컨, 스팸, 참치 등 단백질이 아무것도 없어서 씁쓸하네요...

 

고기가 없으니까 비주얼도 떨어지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뭐 항상 비주얼은 안 좋았지만..... ㅎㅎ

 

 


 

재료!

 

파스타 면 

다진 마늘 

양파 - 1/2 개

청양고추 - 1개 추천....(저는 2개 넣었습니다)

우유 

슬라이스 치즈 - 1장

소금 

카레 

 

정확히 수치가 없는 재료들은

중간중간 요리 설명을 하면서 언급을 할게요~!!

 

솔직히 자취방에선 요리 재료 막 때려 넣고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1. 물을 끓여요~!!!

 

- 물이 끓는 동안 고추와 양파를 썰어줍니다~!!!

(고추는 하나만 사용하세요,,, 2개 넣으니 매워요...)

 

2. 물이 끓으면 파스타 면(100원 동전 정도면 충분해요~!!)

넣고 7분간 삶아줍니다!!!!

 

- 면이 다 물속으로 잠수하면 + 소금 1/3 숟가락 넣어줘요!!

 

 

3. 면이 7분 다 끓으면 채에 걸러 물기를 빼줍니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줍니다!!!

- 중불로 계속해줘요~!! (타지 않게 조심!)

 

4. 마늘의 색깔이 조금 올라오면 나머지 야채 투하!

- 센 불로 바꿔서 노릇노릇하게 해 줘요!!

 

지금 보니까 청양고추 너무 많네.....

 

이 단계에서 진간장 넣고 계란 넣고 

밥이랑 비벼 먹어도 굳~!!!

 

 

5. 우유를 재료가 잠길만큼 넣어줍니다~!!!

+ 슬라이스 치즈도 한 장 추가!! + 소금도 조금 쳐주세요

(센불 -> 중불)

 

6. 우유가 끓으면 삶아둔 파스타면을 넣어주세요!!

+ 카레가루 2숟가락 + a 넣어주세요.

섞어주면서 색깔, 농도 보면서 넣어주세요!!

 

7. 그릇에 담아주면 끝~! ㅎㅎ

 


 

 

 

역시 비주얼이....

고기가 없으면 안 돼!~!!

색깔이 예쁘게 나야 하는데.... ㅠㅠ

선홍빛 고기가 그립다~!!!

 

평:

우유와 카레가루가 들어가면서 

진득한 파스타가 되었어요!!

청양고추가 2개나 들어가서 일단 매워요!

고기가 없어서 식감이 부족했지만

없는 재료로 맛있게 잘 만든 것 같아요!

 

 

 

 

 

남은 카레에다가 파스타 넣어 먹는 느낌

카레가 들어가면서 우유 졸이면 나오는 고소한 맛이 줄어듬.

카레 파스타 맛은 좋지만 그냥 크림 파스타 해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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