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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하게 카메라의 기본 요소를 가져왔습니다.
카메라의 기본 3요소는 **조리개(Aperture), 셔터 속도(Shutter Speed), 감도(ISO)**입니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조합하여 사진의 밝기(노출)와 표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 조리개(Aperture, f/숫자)
- 렌즈의 구멍 크기를 조절하는 요소
- f/값이 낮을수록(예: f/1.8) → 조리개가 크게 열려 더 많은 빛이 들어옴 → 배경이 흐려지는 아웃포커싱 효과(얕은 심도)
- f/값이 높을수록(예: f/11, f/16) → 조리개가 작아져 빛이 적게 들어옴 → 배경까지 선명한 깊은 심도
2. 셔터 속도(Shutter Speed, 초 단위: 1/1000s, 1/250s 등)
- 카메라의 셔터가 열려 있는 시간을 조절하는 요소
- 셔터 속도가 빠를수록(예: 1/1000s, 1/2000s) → 순간 포착 가능, 움직이는 피사체를 또렷하게 촬영
- 셔터 속도가 느릴수록(예: 1/30s, 1s, 10s) → 움직임이 흐려지면서 장노출 촬영 가능(야경, 별궤적 등)
- 삼각대 없이 너무 느린 셔터 속도를 사용하면 손떨림이 발생할 수 있음
3. ISO 감도(ISO, 100, 400, 1600 등)
- 센서가 빛을 얼마나 민감하게 받아들이는지를 조절하는 요소
- ISO 값이 낮을수록(예: ISO 100, 200) → 사진이 깨끗하고 선명(노이즈 적음)
- ISO 값이 높을수록(예: ISO 1600, 3200, 6400) →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게 촬영 가능하지만 노이즈 증가
이 세 가지 요소는 **노출 삼각형(Exposure Triangle)**을 이루며, 서로 조화를 이루어 최적의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이나믹 레인지(Dynamic Range)"
-> 사진에서 가장 밝은 영역과 가장 어두운 영역 사이에서 디테일을 표현할 수 있는 범위를 의미합니다.
->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을수록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동시에 잘 표현할 수 있어서 자연스럽고 디테일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RAW 파일 (생(raw) 데이터)✅ 특징
✔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어 밝은 부분(하이라이트)과 어두운 부분(쉐도우) 복구 가능 ✔ 화질 저하 없이 색감 및 노출 보정 가능 ✔ 전문가용 사진 작업에 유리 ❌ 단점 ✖ 파일 크기가 커서 저장 공간을 많이 차지 ✖ 기본적으로 보정이 필요하며, 바로 사용하기 어려움 ✖ 별도의 프로그램 필요 (Lightroom, Photoshop, Capture One 등) |
JPG 파일 (압축된 이미지)✅ 특징
✔ 용량이 작아 저장과 공유가 편리 ✔ 카메라가 자동으로 보정해주므로 바로 사용 가능 ✔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에서 호환성 뛰어남 ❌ 단점 ✖ 압축 과정에서 사진의 일부 데이터가 손실됨 ✖ 다이나믹 레인지가 제한적이라 보정 시 품질 저하 ✖ 색상 및 노출 조정 폭이 RAW보다 좁음 |
RAW vs JPG
📌 RAW 추천 → 전문가용 촬영, 풍경/야경/웨딩 등 세밀한 보정이 필요한 사진
📌 JPG 추천 → 일상 사진, 빠른 촬영 및 공유, 보정이 필요 없는 경우
👉 결론:
- 화질과 보정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RAW
- 간편한 촬영과 빠른 공유가 필요하면 JPG
📷 여유가 된다면 RAW+JPG 동시 저장 옵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저는 보통 raw와 jpg 동시에 저장 옵션을 사용합니다.
다음 글은 raw 파일에 비압축 형식과 압축 형식의 차이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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