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 이어 사이판에서 먹은 것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생각보다 먹을건 많이 안 먹은거 같은데,,,
컵라면으로 때운 끼니도 많아요.
아침은 항상 안 먹었습니다!!
사이판 - 밥 편
처음에 렌트를 하고 별로 가고 싶진 않았는데,
친구가 너무 가고 싶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처음 들어갔을땐 진짜 시골 식당 느낌이고,
사람이 없어서 문을 닫았나 생각할때 쯤 사장님이 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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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주는,, 샐러드 양이
진짜 어마무시해요. 한가득 주더라구요.
간단하게 김치볶음밥, 치킨 한마리 이렇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고,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더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음료 다 포함해서 $45 나왔던거 같아요.
(근데 치킨 한마리에 닭다리가 3개 있었습니다.)
- 사이판을 돌아다니면서 느낀게 한국 간판에 외국인 사장님이 많았어요-
- 신기방기 -
원래 한국인이 하다 넘겨준건가? 이 생각도 했답니다.
그냥 어메이징한 사이즈
맛 2개를 시켰는데, 하나는 포테이토 하나는 불고기
불고기 피자가 맛있었습니다.
포테이토 피자는 감자튀김을,,, 올려주더라구요...
그래도 가성비 엄청 좋게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약 $35(음료 포함)
마나가하 섬 들어갈때 신청했던
$12 제육 도시락
맛은 좋은데, 하나가 포장이 잘 못 된건지,,
제육 기름이 사방으로 튀어있었어요.. ㅠㅠㅠ
마나가하 섬 안에서 사먹으려면 $18 정도하니까
간단한 간식거리와 함께 도시락 사들고 가는거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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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포케, 까르보나라, 그리고 피자까지..
피자 사진을 못찍었네요.
위에 언급한 monster pizza pub은 음,,, 피자스쿨 느낌이고
여긴 화덕피자 파는 파스타집 느낌(??).
진짜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요.
연인끼리 온다면 추천추천!!
#연인 #데이트맛집
이겠네요 ㅎㅎ.
여기가 확실히 더 비싸요.
약 $52 나왔습니다.
가라판 시내에 있는 스테이크 집이구요.
skt 맴버쉽이 있다면
티본 스테이크가 거의 반값 할인이 됩니다.
원래는 티본이 $50이었는데, 맴버쉽 할인하면
$25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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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이렇게 시켰어요.
근데 캘리포니아롤은 절대 시키지 마요..
맛은 있지만 가성비 최악!!!!!!!!!!!!!!!!!!!!
$16불이나 해요...
그리고 티본도 솔직히 완벽한 티본이라고 말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등심 안심 붙어있는게 티본 스테이큰데,
여긴 한쪽만 있더라구요. 뼈만 붙어서
맛있긴 했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큐브 스테이크, 계란올려져 있는 닭 볶음이 훨씬 맛나요.
저거 2개씩 시켜!!!!!!!!!!!!!!!
약 $92불 나왔습니다.
그냥 여기 한 3번가세요.
가격은 $15이구요.
숯불 닭 요리입니다.
진짜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밥도 한가득!!!!!
친구는 돼지고기 립을 먹었는데,
$18이었구
살짝 매콤하고 부드러운 립이었습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
진짜 진짜... 다른 식당 다 필요없고 여기가
최고였습니다. 진심으로...!!!
한번 더 못간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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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한인 식당이라 하나하나가 비싸요.
두부김치가 25불 만두전골이 45불이네요..
솔직히 여기까지와서 뭔 한식이냐 하고 두부김치 먹었는데,
진심으로 맛있었습니다....!!
볶음 김치가 미쳐부렀어요.
대신 만두전골의 만두는 신맛이 나더라구요.
국물은 맛있는데, 만두의 신맛 때문에....
시켜먹지마요..
처음에 상한줄 알고 말하려 했는데,
식당 사장님이 너무 친절해서 아무말 안하고 나왔습니다.
그냥 사이판 지역에 맞춰진 만두구나 하고 나왔습니다.
총 $80 나왔습니다.
그냥 가지마요.
맛도, 가격도 안 좋습니다.
약 12불...??
가지마요 그냥
먹은것들이 너무 많아서
다 설명드리진 못했지만
사진으로 남겨둔 식당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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